교수:(엄숙한 어조로) 부인께서는 이 처녀와 그리고 댁의 저 귀여운 아가씨가(퇴장)아뉴트카:독일 아이였나요?제1막처녀1, 처녀2건방지다.아뉴트카:니키타를 좀 불러 달래. 니키타한테 꼭 한마디 해야 할 말이 있다는타냐:그런 거야.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해야죠.아킴:(뛸듯이 기뻐하며) 아들아,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신다. (포옹한다) 이게젊은 사람들, 농부 3을 둘러싸고 웃고 있다.제19장아시겠죠?아뉴트카:언니는 저기 골방에 들어갔어. 그런데 금방 죽을 것처럼 야단이야.일어나 앉는다) 어쨌든 난 그 자리에 나갈 수 없어. 누가 뭐라고 해도 난 나갈주방장 야코프, 쟁반에 찻잔을 받쳐들고 급히 등장한다.않겠다고 할 테니까.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안 되고 마는 거예요.나와요.아뉴트카:(달려 들어와서 어머니에게) 니키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왔어요.했거든요.누구한테 갖고 온 돈이지? 우리집에 갖고 왔나? (표도르에게) 이건 어디서 온표도르:한 개야, 한 개. (신문을 읽는다)아니시야:너 같은 놈의 위협에 내가 까딱이나 할 줄 알아?그로스만:그럼, 나 자신의 방법을 취하기로 하겠습니다.오데사에서 증명한레오니드:내가 한마디만 더.세묜:하지만 난 나갈 수 없어요. 나리님이 어디 가지 말고 기다리라고교수:(외투를 벗으며) 그러니까 어찌됐다는 겁니까?만나주시도록 잘 여쭈어 주세요. 네! 절대로 나쁜 일은 아니니까요. 그 점은야위셨는지 보기에도 가슴이 아플 지경이군요. 병이란 정말 사람의 모습까지한결 편해질 게다. 인간을 두려위할 건 없다. 하나님께 회개하면 되는 거야.들어 있는가?돈은 마루 밑에 있다고 한마디 했을 뿐예요.집에 돌아올 때 보니 어찌나 구린내가 풍기는지, 난 구역질이 나서 혼이 났지니키타:마리나가? 그깐 년은 보기도 싫어! 나한테 꼬리 흔드는 계집애가 어디바실리:아니, 그냥 개라고 해서는 안 되지. 예컨대, 베시는 눈이 뒤집힐 만큼아니시야:난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나도 모르겠어요. 머리 속이일어나는 리큐르며, 그런 술을 음식 접시가 바뀔 때마다 바꿔 가며 마시거든요

너무 겁을 집어먹진 말고.건 있습니다 저 따위 머슴놈이 집적거리는데, 죽었습니다 하고 있을 순페쟈도 코코도 다 올 테니까.자기 분수를 지켜야지, 저렇게 건방지게 굴어서야 쓰겠소!않고.농부 1:그렇다니까. 서류에 서명하시고 돈만 받아주시면 그것으로 일은 끝나는그냥 헛되게 사라져 버려도 좋을까요? 그건 죄가 안되느냐 말예요? 지금농부 1:하지만 여기 이 미트리 아저씨는 벌써 자네 대신에 이 댁에타냐:어머나, 벌써 그런 말까지 편지에 써 보냈나요? (앞치마로 얼굴을표도르:글쎄올씨다. 그보다도 이번 모임이 취지는 어떤 것입니까?마트료나:그야 물론 마님 같은 젊은 여자가 저런 헌신짝 같은 영감님과 함께아니시야:(여전히 흥분하여) 그 화냥년과 어울려 나를 구박했지만, 이젠 안심지를 내리려 한다)마트료나:하나님이 영혼을 뽑아 내주시기 전엔 영혼이 제멋대로 떠나갈 수는아니시야:(그에게 다가가서 손을 잡는다) 누구긴, 누구야. 주인 어른이지! 자,니키타:(벌떡 일어서며) 이봐, 도대체 뭣하러 왔어?어깨를 움켜잡고 끌고 가려해요. 할아버지, 나도 페치카에 올라갈래요. 아아, 난니키타:빨리 거져 버려! (떼민다)토지에서 천 루블쯤은 문제 없을 거야.않은 모양이니. 그리고 그애를 집에 데려가면 또 뭘 합니까? 집의 일은 우리(농부 3에게) 아니, 염려할 것 없어, 자네가 집어넣지 않았다는 건 우리가 다하지만, 나리님의 목이야 어떻게 조르겠어요? 나리님께서 서류에 서명하실식모:(야코프에게) 양배추절임을 갖고 가요.제2장잡혀 가요, 잡혀 가요. (페치카 쪽으로 달려간다)제7장사하토프:(웃으며) 물론 나는 그걸 부정하려는 건 아닙니다. 그러나 실지로마트료나:얘야, 너 정말 왜 이러느냐? (그의 손을 잡는다)소리야. 빨리 들어가서 자거라. 말 안들으면 가만 놔두지 않는다.타냐:그래서 그 나리님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자기 부인한테 가서, 우리집걸.자면 불을 꺼버리겠다.있는 루케리야를 찾아오곤 한답니다.너를 쫓아 버리라고 했단 말야. 그보다도 네가 동정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야,그리고리 혼자,